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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치인 전성시대 오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19-01-09, 조회 :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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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치인 전성시대 노영민 전 의원 대통령 비서실장 신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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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정치인 전성시대가 올 수 있을 까요,
노영민 전 의원이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된 데 이어, 야당에선
정우택 의원이 당권 도전에 나섰습니다.
내년 총선에도 적지않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에 도전할 주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충북 당원들도 대표 선출을 계기로
당을 쇄신하고 총선 승리로 이어가자며
새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특히, 충북 출신 정우택 의원의 당권 도전에 관심은 더욱 쏠렸습니다.


[ 정우택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청주상당) ]
자유한국당이 야당다운 야당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또 보수의 대통합을 이뤄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미 한껏 고무돼 있습니다.

충북 홀대론을 완전히 잠재웠다며
지속적인 중앙과의 소통을 통해 총선에서도
힘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정성영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
충북의 현안 문제가 빠지지 않고 다뤄질 수 있다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충북도민들께서는 큰 기대를 하셔도 될 거라고 봅니다.

충북 여야 대표 정치인들의 거취는
총선 구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이 총선 후보군에서 멀어지며
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의 셈법은
복잡해지게 됐습니다.

당장 청주 흥덕의 경우 도종환 장관이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노 실장의 보좌관을
지낸 이장섭 충청북도 부지사가
후보군에 포함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당에서는 정우택 의원이
당권을 잡을 경우 지역구 출마를
접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 청주 상당의 공천 경쟁이 치열해지고
여야 없이 출마예정자 연쇄 이동도
배제할 수 없게 됩니다.

"[신병관 기자]올 들어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가지만, 이렇다할
지역 쟁점은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중앙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은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영상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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